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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코더 옐로우 찍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좀 부족해도 꾸준히 하면 그래도 옐로까지는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앳코더보다는 코드포스 점수 욕심이 더 있어서 코포 버추얼도 엄청 돌리고 그랬는데 작년 ICPC때 부족한점을 많이 느끼고 요즘 OI 문제를 풀다보니 요즘은 버추얼을 잘 안합니다 아직 단점이 극복되지는 않았지만 .. (어려운거 못품) 그래도 시간 박다 보면 뭔가 업그레이드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앳코더 ABC는 전형적인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수랑 웰논으로 비비는 제가 좋은 성적을 받기 좋은 콘테스트인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더 상위 레벨로 가려면 오히려 ARC / CF Div1 / OI 문제들같이 여러 스텝과 관찰을 요하..

ICPC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playsworld16, coconut99, ystaeyoon113) 진짜 개망했습니다. 분명 한국본선은 가볍게 뚫는다가 계획이였고 팀연습도 정말 많이 했고 방학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넘쳤는데 어느순간부터 좀 불안불안하더니 예선때 비상이 터졌고 본선와서도 결과가 안좋았습니다. 3오렌지팀이 이렇게까지 못할수도 있나라고 생각했고 좀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ps에 소홀했었나 싶고 또 예전부터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어려운 문제를 뚫는 부분을 제가 어느정도 극복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웰논 몇개 풀고 기고만장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회 끝나고 자괴감도 너무 많이 들고 속상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해서 걍 아예 접을까 생각도 했는데 오히려 이상하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고 ..

아마도(?) 모르고리즘 회장기간 마지막으로 연대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년전에 대회 만들때는 진짜 열정가득한 상태로 대회를 열었던거 같은데 1년 좀더 길게 하니까 좀 지치기도 하고 대회기간이 ICPC 본선 일주일 직전이라서 여러모로 정신 없는 상태에서 대회 관리까지 하려니까 매우 산만해지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모로 열정 바닥인 상태에서 운영한 대회이고.. 그 이유는 밑에 나옵니다 ㅠ ㅠ 올해 연세대 사람들이 ps에 관심이 조금 생기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뭐 사실 그렇게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었던것 같고 그래도 지금의 모르고리즘 부원들이 활동할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긴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ps가 애초에 다수에게 인기가 생기기 쉬운 분야가 아니라서 다른 ps가 활발한 대학교들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

2023 ICPC 서울리저널에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재학생 팀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한 팀입니다. (playsworld16, coconut99, ystaeyoon113) 올해는 꼭 세계무대로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만든 팀이고, 분명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선에서 예상하던 퍼포먼스보다 훨씬 낮은 퍼포먼스를 보여서 살짝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론 대대로 예선에서 말린 팀이 본선가서 잘 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다들 학교 다니느라 바쁘고 그래서 문제 푸는 감을 잃은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원래 자신감 넘쳤는데, 본선가서도 조금 말리면 떨어질 각오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집중해서 본선때까지는 방학때 올려놨던 감을 되찾을 수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좀 당황 ;; 연세대는 교수..

4등을 수상했습니다. 정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당분간은 이 감정으로 에너지틱하게 살 것 같아요 문제 후기야 뭐.. 다른분들이 잘 써주실 테니 문제 후기는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많이 긴장했나봐요 이거 말고도 평소에는 안할 말도 안되는 실수들을 대회 내내 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수상하고 나서 그냥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수상할 거라는 건 대회 끝나고 나서 사람들과 한 1시간정도 얘기를 나눠보다가 대충 눈치챘습니다. 그래서 막상 오늘 시상식 끝나고는 수상해서 기쁘다- 보다는 그냥 그동안 해왔던게 생각났습니다. 대학교 처음 들어와서 코딩에 입문하고, 1,2학년 내내 놀다가 2-1 끝나고 백준과 솔브닥에 입문해서 랭크 올리는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하다보니 언젠가는 초보들을 ..

2023 SUAPC summer에서 2등했습니다. 팀원은 ICPC까지 같이 나갈 팀 (정용진,김건우,김태윤) - (playsworld16, coconut99, ystaeyoon113)입니다 팀명은 열심히 정하다가 SCC_Sinchon Coding Champions로 정했어요 아마 ICPC때는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SCC긴 한데 SCC_SinChon Coders로 바꿀듯 이번에 강팀들이 많이 나온다는걸 알고 꽤 긴장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하는 팀도 있었고 생각보다 말린 팀도 보였습니다. 스코어보드 열어보기 전에도 누가 1등인지 예측이 전혀 안됐던 셋이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하던 순위도 많이 뒤집혀서 놀랬고 1등팀이 월파팀이라 그런지 역시 강하네요 많이 아쉽지만 ICPC 이전에 부족한 점..

올해도 어김없이 SCPC 도전.. 아마 본선 갈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뭔가 실력에 비해 운이 좋게 ? 본선에 붙었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번에는 뭔가 안정적으로 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최근에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서 좋아요 1차예선은 작년에 비해서 쉬웠던 것 같고 2차예선은 객관적인 숫자로만 봤을 때는 올해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4,5번 둘다 만점자가 10명을 넘지 않는다니.. 저도 열심히 고민해봤는데 full task는 잘 모르겠습니다 SCPC는 다른 대회보다도 꼭 수상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SCPC 탈락하고 ICPC 월파를 준다고 하면 교환할 의향 있습니다. ㅋㅋ 현실은 둘다 못하게 될 확률이 아직은 더 크다는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어려운 문제들을 도전..

2023 UCPC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요즘 팀연습을 하고 업솔빙도 열심히 해서 나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의 벽은 높네요 제 약점이 그대로 드러나버린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총 5솔했는데 용진이가 3개 풀고 건우가 2개 풀었습니다. 응 ? 그럼 난 대회장에 왜 간거지 . . . . ㅋㅋ ; L - 나무늘보 (01:05) (+3) - coconut99 원래 제 영역에 있는 문제인데, 이진트리 + 순회 문제에서 수학적인 문제들이 꽤 있어서 문제를 제대로 관찰하진 않았고 수학 담당인 건우한테 넘겼습니다. 풀이를 꽤 빨리 도출해냈는데 런타임 에러를 받았고 이게 처음에는 혹시 쓸수도 있으니 추가해놓은 int128이나 complex등이 없어서 난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케이스를 ..